편집 : 2020.10.21 수 15:56
한국노총, 정치
> 뉴스 > 문화
     
정우택, "다문화 가정 문제점 파악하고 예방해야"
"피부색 다르다고 왕따 당하고 차별 받기도" ...청소년 성장하면서 사회문제 대두
2012년 11월 28일 (수) 00:13:20 윤영상 기자 bodo@nbs.or.kr

정우택, "다문화 가정 문제점 파악하고 예방해야"

"피부색 다르다고 왕따 당하고 차별 받기도" ...청소년 성장하면서 사회문제 대두 

 

 

'150만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과 장제에 관한 포럼'이 21일 2시에 국회에서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주최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과 NBS한국노동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다문화가정의 교육에서 따돌림 등 문제점과 이주노동자들의 산재로 인한 인사사고 발생시 본국과의 연락의 부재와 관계 법제화의 미비로 인해 장례를 치르지도, 본국으로 송환되지도 못하는 문제점 등을 심도 깊게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환영사에서 "다문화가정의 저학년 자녀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겪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문제점들에 대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며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소중한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한, "이들이 더 이상 인종이나 언어, 문화와 관습의 차이로 더 이상 차별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열린 자세야말로 국격을 높이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 함께 참여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위원장도 포럼 개최를 축하하면서,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와 함께 스리랑카의 '응급의료 병원 준공식'에 참석한 일화를 소개했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김해성 대표가 길을 지나가다가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를 도와줬는데 그 노동자의 아저씨가 지금의 스리랑카 대통령이 되었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처럼 "우리가 하찮게 여길 수 있는 작은 친절 하나가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큰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또,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다문화 가정 출신"이라고 말하며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도 모두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민이며 소중한 자산"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일정상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김춘진의원도 "뜻 깊은 포럼을 개최해 주신 김해성대표와 한국노동방송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왕따와 잦은 트러블로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팠었다"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민들의 의식 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정의 대표격인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도 인사말에서 "현재 다문화 가정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청소년으로 성장해 가면서 교육문제는 점점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하고 "좀 더 폭 넓고 다양한 문화의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지구촌 사랑나눔의 김해성 대표도 "다문화 사회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지금은 150만이지만 앞으로 5백만을 지나 천만명 시대가 올 것" 이라고 강조하며 "지금부터 하나하나 차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큰 재앙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문화(이주민)가족이 이들이 사망시 본국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현실속에서 중국인 묘역이나 UN묘지 같이모국의 국기 앞에 평안히 안식할 수 있는 묘지가 없는 외로움이 있어 기증공헌자의 협력으로 국제평화공원(IPP)이 만들어 졌다"고 밝히고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이번 포럼을 위해 KT에서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언어 문제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언어 동시 통역을 하며 한글도 학습할 수 있는 키봇 시연과 제품을 후원 했으며, 국일 미디어 이종문 사장도 다문화 아이들의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현재 직업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그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기록한 '꿈 발전소' 책자 2천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패널로는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대표와 김석중 다문화학교 교장, NBS 조갑룡 국회 출입기자, 지구촌학교 교사, 소다미 변호사, 다문화가정  학생과 부모 등이 참여해 실제 사례와 문제제기, 대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윤영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노동방송(http://www.nbs.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찾아오시는 길  |  저작권보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43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문화라 06942 | 등록연월일 : 2004년 06월 11일
부가통신사업신고 .서울체신청장 (2004. 2. 23) | 인터넷신문 서울특별시 아00831( 2009. 4. 8자)
대표자·발행인: 윤병학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 책임관 : 윤병학 news@nbs.or.kr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한국노동방송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2003 한국노동방송.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nb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