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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선, "노동존중 이뤄지는 사회 만들어져야"
보건의료노조,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동시 천막농성 돌입 및 공동파업투쟁 선포 해
2019년 05월 03일 (금) 13:54:23 이정선 기자 news@nbs.or.kr

정해선, "노동존중 이뤄지는 사회 만들어져야"

보건의료노조,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동시 천막농성 돌입 및 공동파업투쟁 선포 해

보건의료노조는 30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반기 내 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완료"를 촉구하고 천막농성 및 공동파업투쟁을 선포했다.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산하 3개 산별연맹(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 일반민주연맹) 공동으로 개최됐다.

   
 

김혜란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지부장은 "병원에서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건 의사·간호사·정규직만이 아니다. 미화·영양·시설 등 모든 노동자들이 똑같이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일을 하고 있다"며, "차별 철폐를 위해 연대정신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진정으로 노동존중이 이루어지는 사회가 만들어지려면 가장 어렵게 일하는 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인 정규직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세 개 연맹이 함께 힘있게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립대병원을 관할하는 교육부는 여전히 무책임하게 관망만 하고 있고, 국립대병원들은 눈치보기와 시간끌기로 일관하면서 정규직 전환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지적하고, 6월 말 내 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완료와 자회사 전환 전면 중단 및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7일 각 병원 천막농성 돌입과 21일 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공동파업을 예고했다.

   
 

 한편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서울대병원 병원장실이 위치한 건물 입구에 "고용불안 지속시키는 국립대병원 규탄한다" 등이 적힌 플랜카드를 붙이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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